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인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지난 24일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최한 '제7회 추석맞이 외국인축제'의 하나로 외국인 합동결혼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라젬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세 쌍의 결혼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추석맞이 외국인축제'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에 한국 문화의 '정'을 나누고 내국인에는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감의 장이다.
각국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동체의 호혜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2000여 명과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철 세라젬 대표, 정부, 국회, 대사관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라젬은 지난 3월 행사 주최기관인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운영 지원, 여성외국인근로자 쉼터 개설 및 운영 지원, 글로벌 창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세라젬 희망나눔 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이자 이웃으로 화합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의 문화적 기풍을 일구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지난 24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추석맞이 외국인축제'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린 외국인 신혼부부들과 이규철 세라젬 대표(왼쪽 세번째)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세라젬은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세 쌍의 결혼 비용 일체를 지원했다. '추석맞이 외국인축제'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민에 한국 문화의 '정'을 나누고 내국인에는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감의 장이다.
각국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공동체의 호혜적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2000여 명과 구본영 천안시장, 이규철 세라젬 대표, 정부, 국회, 대사관 등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라젬은 지난 3월 행사 주최기관인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근로자 한국어학당 운영 지원, 여성외국인근로자 쉼터 개설 및 운영 지원, 글로벌 창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세라젬은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세라젬 희망나눔 봉사단을 창단하는 등 사회 취약 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철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결혼식조차 올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일원이자 이웃으로 화합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동체의 문화적 기풍을 일구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