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만과 건설산업 협력을 확대한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20일 오만 교통통신부 장차관, 두큼경제특구청장, 외교부 차관 등과 면담하고 두 국가 간 개발 구상 공유, 건설사업·투자기회 발굴 등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손 차관은 알 푸타이시 오만 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오만이 중동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해양강국이라면서 민관합동 대표단으로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에 알 푸타이시 장관은 "한국 기업이 오만 프로젝트에서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 광물철도, 첨단교통 인프라 등 사업에도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손 차관은 이날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을 만나 스마트 시티 등 정책경험을 소개하며 두큼특구청과 LH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 사업기회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지난 20일 오만 교통통신부 장차관, 두큼경제특구청장, 외교부 차관 등과 면담하고 두 국가 간 개발 구상 공유, 건설사업·투자기회 발굴 등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손 차관은 알 푸타이시 오만 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오만이 중동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해양강국이라면서 민관합동 대표단으로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에 알 푸타이시 장관은 "한국 기업이 오만 프로젝트에서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 광물철도, 첨단교통 인프라 등 사업에도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손 차관은 이날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을 만나 스마트 시티 등 정책경험을 소개하며 두큼특구청과 LH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 사업기회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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