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2일 10만번째 방문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일 임시 개원한 이래 1년 만의 일이다.
10만번째 주인공은 정순여(55), 오팔석(53), 정현철(49) 등으로, 이들은 포항에서 가족여행으로 수목원을 찾았다가 10만번째 방문객이라는 행운을 잡게 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고산식물을 수집·증식해 보전하고, 이를 전시·교육하기 위해 조성됐다.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6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방문자 센터와 진입·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됐던 관람구역을 확대 개방, 일부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을 관람할 수 있다.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시개원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부족한 점은 면밀히 검토해 즉각 보완·조치해 성공적으로 정식 개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22일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10만번째로 찾은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10만번째 주인공은 정순여(55), 오팔석(53), 정현철(49) 등으로, 이들은 포항에서 가족여행으로 수목원을 찾았다가 10만번째 방문객이라는 행운을 잡게 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고산식물을 수집·증식해 보전하고, 이를 전시·교육하기 위해 조성됐다.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6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방문자 센터와 진입·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됐던 관람구역을 확대 개방, 일부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을 관람할 수 있다.
박기남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시개원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부족한 점은 면밀히 검토해 즉각 보완·조치해 성공적으로 정식 개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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