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순환배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한 심각한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지난 3일 6차 핵실험과 최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및 2375호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했다. 최첨단 군사 자산의 개발 등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한국 방문때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한 심각한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지난 3일 6차 핵실험과 최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두 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 및 2375호의 충실하고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비핵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최고 강도의 압박과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북한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한국의 최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개발 등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강화하기로 했다. 최첨단 군사 자산의 개발 등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11월 한국 방문때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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