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 중소기업에 전문인력 지원
청년실업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청년실업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업 맞춤형 `임베디드SW` 인재 양성
임베디드SW 전문인재 양성사업에는 6개 주력 산업분야에서 지금까지 우수 인재 배출은 물론 특성화 대학으로서 관련 교육과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곳이 대거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산업별 특성화 대학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임베디드 SW 전문기업과 함께 각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지원해 청년실업 등 졸업생 미취업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별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건국대와 전북대, 인하대가 참여한다. 이들 3개 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기초지식과 전자회로, 통신, 컴퓨터, 반도체, 제어 등 미래 지향적인 전자공학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건국대는 모바일 프로그래밍, 무인자동차 시스템, ARM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등을 바탕으로 항법시스템 SW, 차량통신, 이동 로봇공학 등 기술을 검증한다. 전북대와 인하대는 컴퓨터 비전과 패턴인식 등 전공을 통해 전력전자회로 해석과 설계 등의 융합과 기술을 검증한다.
전자 분야에서 한국산업기술대와 충북대가 임베디드시스템 설계와 무선접속 기술, 멀티미디어시스템 설계, 차세대 통신 시스템 설계 등 전공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영상시스템공학, 색채공학, 전자소자특론, 정보통신표준화특론 등의 기술을 개발한다. 기계로봇 분야에서는 광운대와 동국대가 스토리지시스템특론, 저전력설계, 반도체집적소자회로, 로봇SW 플랫폼, AI 응용, 고급로봇 네비게이션 등 교육 과정을 통해 영상시스템공학, 색채공학, 의료용 서비스로봇 등 산업 맞춤형 기술을 찾는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경북대와 계명대가 생체전자공학특론, 의료용센서시스템, 생체신호해석, 지능시스템, 의료용생체광공학 등을 통해 고장진단모니터링, 임베디드광음공학, 임베디드 의료기계설계 등 산업별 기술을 개발한다.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한국해양대가 해양통신공학, 고급디지털신호처리, 퍼지제어, LED통신공학 등을 통해 해양SW시스템 개발특론, 위치인식공학특론, 해양SW품질특론 등에 대한 산업 적용 기술을 연구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한국항공대가 지능시스템설계, 전산기구조특론, 무선센서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응용 등을 바탕으로 무인기용센서시스템, 항공우주 임베디드시스템, 항공통신시스템 등 항공우주 분야 임베디드SW 개발에 나선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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