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게임쇼'는 독일 게임스컴, 미국 E3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국내외 게임 업체와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국공동관 안에 '토스트 클라우드' 부스를 마련하고, 토스트 클라우드의 인프라 서비스와 다양한 플랫폼(PaaS) 상품을 소개한다.
'토스트 클라우드'는 한게임, 페이코, 벅스, 티켓링크 등 다양한 영역의 IT 서비스를 운영해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NHN엔터테인먼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특히 게임 분야의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게임 통합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가 있다. 이 플랫폼은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보안 서비스인 앱 가드, 로그·크래시 분석, 통합 인앱 결제서비스 등이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부터 일본 자회사 '테코러스(Techorus)'를 통해 해외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본 도쿄 리전을 통해 서비스되며, 해외 진출을 앞둔 국내 중소형 게임 개발사뿐만 아니라, 한국 내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게임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훈 NHN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사업부장은 "토스트 클라우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사업을 통해 실제 활용되며 서비스 품질과 효과가 입증된 만큼, 게임 산업의 특성을 이해한 서비스 편의를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가진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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