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 "SDI시장 성장 가능성 확실 … 올해 매출 150억 이상 기대"

"기술개발·인력 과감한 투자
정확한 목표설정이 성공비결" 

임성엽 기자 starleaf@dt.co.kr | 입력: 2017-09-18 18:00
[2017년 09월 19일자 14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 "SDI시장 성장 가능성 확실 … 올해 매출 150억 이상 기대"
인터뷰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

"올해 스타트업 매출 '마의 상한선'으로 불리는 100억원 돌파를 자신합니다."

최근 설립 4주년을 맞은 류기훈 나임네트웍스 대표(사진)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자신했다.

나임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정의인프라(SDI) 전문 기업이다. SDI는 소프트웨어정의(SDE) 기술로 서버, 통신설비,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을 가상화해 SW를 통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데이터센터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어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다. 류 대표는 "SDE는 데이터센터 운영 시 특정 하드웨어(HW) 제조사에 종속되는 것을 막고, 개방형 표준 환경으로 바꿔준다"고 설명했다.

나임네트웍스는 SDE 관련 전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SDI 관련 솔루션인 '탱고' '무브' '자이브' 3개 제품 출시하고 인천 u시티, 신한금융그룹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류 대표는 "데이터센터 주도권이 HW 제조사에서 고객사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경험과 인력, 비용 등이 고민인 모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회사를 세웠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시스코와 HPE에서 몸담았던 네트워크 전문가로, 2012년 께 SDx에 대해 눈을 떴다. 류 대표는 "당시 국내엔 소개되지 않은 최신 기술인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을 접하며 기존 HW 제조사의 헤게모니에 균열을 낼 수 있겠다는 도전의식이 생겼고, 관련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만 4년을 맞아 그의 사업전략이 시장에 통했음을 실적이 확인시켜 준다. 회사의 상반기 잠정실적은 약 6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71억원)에 육박했다.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성공비결은 정확한 시장 목표 설정과, 기술개발과 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다. 회사는 초기에 SDN 전문가그룹으로 출발했다. 그는 "HPE 근무 당시 SW 커뮤니티에 SDN 관련 자료들을 무상 배포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커뮤니티를 통해 당시 한국의 SDN 전문가를 대부분 접촉했고 그 계기로 사업도 함께 시작했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내년에 대한 기대가 크다. SDI의 미래 성장성이 확실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앞으로 신설되는 데이터센터는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류 대표는 "내년은 국가정보관리원 전산센터, K클라우드파크 등 SDDC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내년부터 더 큰 결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