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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꼼짝마”구리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출기술 개발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활용…식품생산 현장 적용 등 기대 

김지섭 기자 cloud50@dt.co.kr | 입력: 2017-09-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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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저비용으로 누구든지 쉽게 노로바이러스를 확인 할 수 있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출법은 기존의 금나노 항체에 구리 다면체를 결합시켜 빛을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검출 감도를 향상시켜 육안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비용이 40회 기준 약 4000원으로 저렴해 식품생산 현장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위생관리에 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식약처 측은 설명했다.

또 바이러스가 약 100만개 이상 있어야 검출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약 3000개 정도의 바이러스 양으로도 검출이 가능해 식중독 발생 시 환자 분변에서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할 수 있다.

안전평가원은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노로바이러스 연구사업단'을 구성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 기술 개발에는 남좌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첨단 검출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노로바이러스 검출법은 현장 적용평가를 거쳐 노로바이러스 신속검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식중독 꼼짝마”구리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출기술 개발
구리 광증폭 기반 노로바이러스 검출 과정(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중독 꼼짝마”구리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출기술 개발
구리 광증폭 기반 노로바이러스 검출 원리(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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