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레이저제모 즉 영구제모가 본격적으로 병원에서 시술을 시작한 이후 젊은 여성들이 모두 다리제모를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동네 피부과나 소아과 같은 곳들에서도 쉽게 다리레이저제모를 하는 곳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제모 부위는 허벅지, 무릎, 종아리의 제모 부위로 나눌 수 있으며, 다리제모 시술에는 뜻밖의 불편한 진실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병원에서 5~6회 정도면 다리영구제모가 된다고 말을 하지만, 털이 많은 사람들은 제법 많은 수의 털이 제거가 되지 않은 채로 남기도 쉽고, 또한 은근히 가려움증과 같은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분들이 있다.
제모 부위 중 특히 종아리 부위는 피부가 건조하다는 특성과 종아리의 앞면이 뼈 바로 위에 붙어 있어 피부가 훨씬 민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투과력이 좋은 다이오드레이저로 시술을 하는 경우에 좋은 제모 결과를 기대하더라도 간지러움증과 같은 알러지 반응이 쉽게 나오는 편이어서 너무 가려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분들이 좀 더 생기기도 한다.
이는 레이저에 따라 시술하는 기술과 특성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일 수 있겠지만 지나친 가려움증으로 인한 재 방문의 경우 많은 경우 5-10% 정도까지도 볼 수 있는 것이 종아리레이저제모이다. 따라서 시술 직후 쿨링과 더불어 일상적으로 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항생제, 주사제 처방을 하는 병원들도 있지만, 일상적인 처방은 약물 남용을 조장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리제모의 경우 적절한 횟수와 적절한 효과가 나올 수 있는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많은 제모를 지나치게 공장 기계처럼 시술하는 곳도 있으니 가격만 보고 가다가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비용까지 염두에 두고 시술을 받으려면 아무래도 레이저제모만을 전문적으로 시술을 하는 의료기관을 찾는 편이 결과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도움말 : 모움51레이저제모센터 유승우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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