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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회사, 상반기 영업실적 `사상 최대`

순익 2425억… 1년새 25.1% ↑ 

김민수 기자 minsu@dt.co.kr | 입력: 2017-09-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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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회사, 상반기 영업실적 `사상 최대`


올 상반기(1~6월) 부동산신탁회사의 영업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1938억원) 대비 25.1% 증가한 242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이 32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2% 증가한데 기인한다.

회사별로는 한국토지신탁(606억원), 한국자산신탁(530억원), 코람코자산신탁(223억원) 등 11개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부동산신탁사의 영업수익은 4831억원으로 저금리 기조 유지 및 주택분양시장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2.0%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임직원 급여 및 임차료, 판매·관리비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0.3% 증가한 16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 이익은 전년동기(349억원) 대비 363억원 감소한 1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하나자산신탁의 자회사 지분매각으로 영업외 수익이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매각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체 영업외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부동산신탁사의 총자산은 3조2389억원으로 전년 말(2조7738억원) 대비 16.8% 늘었다. 자기자본은 1378억원(7.2%), 부채는 3274억원(38.6%) 증가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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