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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초대 회장사 전방, 결국 탈퇴…최저임금 불만

 

박정일 기자 comja77@dt.co.kr | 입력: 2017-09-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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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직업체 중 하나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초대 회장을 맡았던 '전방'이 결국 경총을 탈퇴했다.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 과정에서 경총이 제대로 재계 입장을 대변하지 못했다는 불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와 경총에 따르면 전방은 지난달 30일 자로 경총 회원사에서 '탈퇴' 처리됐다. 전방은 앞서 지난 7월 27일에도 "경총이 경제단체 역할을 못 한다"며 탈퇴 의사를 밝혔다가 경총의 만류로 일단 잔류했다. 그러나 한 달 보름여 만에 결국 완전 탈퇴를 실행했다.

전방 창업주인 김용주 전 회장은 1970년 경총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아들 김창성 전방 명예회장은 현재 경총 고문을 맡고 있고 조 회장은 경총 부회장 중 한 명이다. 조 회장은 내년도 최저임금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방직업계가 큰 어려움에 부닥쳤다고 전했다.

전방은 전국에 보유한 섬유공장 6곳 중 3곳을 폐쇄하고 근로자 600여 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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