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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개발에 10조 투자

에쓰오일·롯데케미칼 등과 MOU
중소 고부가 정밀화학업체도 참여
연내 상세계획 수립 내년 본격화 

박병립 기자 riby@dt.co.kr | 입력: 2017-09-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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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개발에 10조 투자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간담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다섯번째)이 석유화학협회장인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왼쪽 네번째)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석유화학 업체들과 산업부, 충청남도, 서산시 등은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앞으로 10조원을 투자해 이곳을 첨단 화학산업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 '석유화학업계 간담회'

석유화학업계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10조원을 투자해 이곳을 고부가가치 첨단화학 특화 단지로 변신시킨다. 올해 말까지 상세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본격적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석유화학업계 간담회' 자리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에쓰오일,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충남 대산지역에 첨단화학 특화 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대형 석유화학업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권과 가깝지만, 토지 문제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추가 개발이 답보 상태였다.

에쓰오일은 단지 내 큰 부지를 가지고 있지만 'ㄷ'자 형태로 여건이 좋지 않아 추가 개발을 하려면 인근 한화토탈과 롯데케미칼과과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MOU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한 추가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개발에 중소 고부가 정밀화학업체도 투자에 참여키로 했다. 이 같은 상생 성장과 투자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밝혔다.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개발에 10조 투자
충청남도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위성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는 특화단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면 용수와 전력 등 인프라 확충, 환경문제 대응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개발에 필요한 금액은 10조원으로 추산됐다. 산업부, 충남도, 서산시 등은 단지 개발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행정 지원을 맡기로 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BU장(석유화학협회장)은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에쓰오일, 한화토탈 등 관련 업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도 "앞으로 석유화학 분야에 적극 투자해 대산 특화단지 조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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