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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불법주정차도 ‘IoT’가 해결…SKT·서울시 ‘똑똑한 서울 조성’ 맞손

 

강은성 기자 esther@dt.co.kr | 입력: 2017-09-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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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강은성 기자]4차 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SK텔레콤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와 SK텔레콤은 14일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이호수 SK텔레콤 ICT기술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사물인터넷 실증 및 시범사업에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망 로라(LoRA)를 무상으로 사용한다. 로라망은 소비전력이 낮고 넓은 통신 거리를 커버해 통신 빈도가 적고 소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효과적인 방식으로 구현된 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로라 전국망을 상용화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로라망 무상제공 외에도 IoT 스타트업 지원 등 서울시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공동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서울 전역에 보유한 로라 기지국을 무상으로 제공할 경우 서울시는 기지국 설치와 유지관리, 서비스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원할 경우 추가 기지국을 구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기적인 네트워크 품질 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통신환경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로라망을 활용해 전통시장 화재 감지, 미세먼지 감지, 치매노인 관리, 수도 검침,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밀착형 사물인터넷 실증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매년 자치구 공모 및 서울시 부서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실증지역을 선정하여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통신망 등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서울시가 제공하면, 민간 기업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를 설치하고, 실제 주민들의 사용의견을 수렴하여 적용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0년까지 서울전역에 50개 실증지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서울IoT센터와 협력해 센터 내에 시험용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타트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공 사물인터넷 관련 행사 및 교육 등 사물인터넷 민간기업 지원 업무를 서울IoT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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