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웹젠은 이달 말 '뮤' IP 제휴 웹게임 '대천사지검'을 바탕으로 개발된 HTML5 게임 '대천사지검H5'(한국 서비스명 미정)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HTML5 게임은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최근 중국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장르다. 웹젠은 텐센트의 '기적MU: 각성'을 비롯한 '뮤' IP제휴 모바일게임들도 연내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젠은 대천사지검H5의 출시와 함께 모바일과 PC간 연동이 가능한 게임플랫폼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IP제휴사업 영역에 이어 HTML5게임 시장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 '기적MU: 각성'의 중국 게임서비스(퍼블리싱)를 맡은 텐센트는 지난 13일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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