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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내세워 코스닥 상장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7-09-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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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PC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가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펄어비스는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다가 오전 10시 30분 현재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의 캐시카우인 검은사막은 설립자 김대일 의장을 필두로 R2, C9을 함께 개발한 최고의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국산 게임이다. 자체 개발 엔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으며 높은 자유도와 방대한 콘텐츠로 세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검은사막은 해외지역에서 전체 매출의 75% 이상이 발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2014년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2015년 일본과 러시아, 2016년 북미, 호주, 유럽, 2017년 대만, 남미까지 출시됐다. 누적 가입자수는 765만명, 누적 판매액은 34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북미·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 MMORPG 닷컴에서 한국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2016년 한해 최고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북미·유럽 지역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수 11만명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가입자 수 200만명을 넘겼다. 매출 역시 북미·유럽이 31.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외시장 흥행으로 2016년 펄어비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2015년 21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16년에는 3배 증가한 62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5년 120억원에서 2016년 455억원으로 4배 가까이 상승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사전판매를 시작한 터키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터키와 동남아 지역도 연내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 버전도 준비 중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검은사막의 시장과 플랫폼을 확대하고 신규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며 성장성이 높은 개발사와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의 직원 중 임원을 제외한 주식, 스톡옵션 보유자는 62명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과 스톡옵션을 공모가 기준으로 환산 시 1인당 평균 22억5000만원에 달한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펄어비스, `검은사막` 내세워 코스닥 상장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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