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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갤노트8 돌풍 잡자"… LG `V30` 예판

구매 혜택 갤노트8과 대동소이
중고 가격보상 프로그램 '풍성'
"고기능·착한 가격 최대 경쟁력" 

강은성 기자 esther@dt.co.kr | 입력: 2017-09-13 15:45
[2017년 09월 14일자 12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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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갤노트8 돌풍 잡자"… LG `V30` 예판
이동통신 3사는 14일부터 일제히 LG전자의 스마트폰 V30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V30을 홍보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디지털타임스 강은성 기자]LG전자의 하반기 전략스마트폰 V30에 대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가 14일부터 동시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이 예약판매로만 60만대에 육박하는 사전 판매 실적을 올린 가운데 '가성비(가격대비성능비)'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 V30이 노트8 돌풍을 견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이동통신 3사는 14일부터 V30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일제히 밝혔다. 예약판매 혜택은 노트8과 대동소이하다. 제휴카드 할인을 받으면 전월 이용실적 조건에 따라 월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V30의 출고가는 64GB 모델이 94만9300원, 125GB 모델이 99만8000원인데, 카드 할인을 이용하면 최대 90만원까지 할인(LG유플러스-KB국민카드 36개월 할부시, 월 120만원 이용 조건)이 가능하다. 통신사별로 현금 캐시백도 4만~5만원 제공한다.

'중고 단말기 가격이 낮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중고 가격보상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KT는 매월 3600원 유료 가입을 하면 18개월 후 단말기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V30 체인지업'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아예 단말기 보상가로 최대 40만원을 지급하는 'V30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서비스도 월 5500원 유료 가입이다. 이밖에 무선충전기와 고성능 스피커 등 풍성한 사은품도 지급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18개월동안 월 4500원 상당의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노트8에 비해 V30 예약판매 프로모션은 뒤지는 부분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시장은 V30에 대한 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이 어느 정도나 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V30은 노트8에 비해 출고가가 64GB 모델의 경우 14만5200원, 128GB 모델은 25만6000원이 저렴하다. 만약 통신 3사가 현 노트8과 비슷한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도 V30의 구매 가격은 요금제별로 최저 69만원대~최고 83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LG전자 단말기에 보다 많은 공시지원금이 실렸던 점을 감안할 경우 노트8과 보다 뚜렷한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 이통사 대리점 관계자는 "노트8에 대한 관심과 문의는 매우 높은 편이고 실제 판매도 잘 되지만, 한편으로는 가격이 너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도 적지 않다"면서 "더구나 아이폰Ⅹ 가격도 13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등 수준의 '스펙'을 갖추고도 가격은 '착한' LG V30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통신사 관계자도 "프리미엄 단말기 구매고객은 가격 차이가 다소 있다고 사용하던 브랜드를 쉽게 바꾸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V30은 높은 성능에도 노트8이나 아이폰Ⅹ보다 20만원 안팎으로 저렴해 가성비 측면에서 이용자들에게 다른 때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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