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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이게 현실이다... `2030’ 개인연금 가입률이 고작

작년 기준 가입률 17% 불과
실제 노후 대비수준은 '미흡'
최근 3년새 가입률 2.1%p↓
전체 감소분 0.4%의 약 5배 

조은국 기자 ceg4204@dt.co.kr | 입력: 2017-09-13 18:00
[2017년 09월 14일자 6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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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이게 현실이다... `2030’ 개인연금 가입률이 고작

2030세대 등 젊은 계층은 장수에 대한 우려와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노후를 대비하는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민 중 약 884만명, 17.1%가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동안의 가입률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전년과 비교해 가입자 수는 2.3%, 가입률은 0.5%포인트 줄어든 규모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동안은 개인연금보험 가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하락세로 전환했다. 금액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개인연금보험의 수입보험료는 약 32조60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연령대별 가입률 현황을 살펴보면 소득활동이 활발한 30~50대의 개인연금보험 가입률은 전체 가입자 중 76.3%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그러나 2030세대 가입률은 최근 3년간 2.1%포인트 줄어든 18.1%를 나타내, 전체 가입률 감소분(0.4%포인트)보다 약 5배가량 감소 폭이 컸다. 특히 30대의 개인연금보험 가입률은 25.1%로 40대(29.8%)와 50대(26.5%)에 미치지 못했다. 노후생활 장기화에 대한 인식은 30대가 크면서도 준비 수준은 미흡한 것이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30대의 경우, 장수 리스크에 대한 인식과 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면서도 실질적인 대비수준은 미미하다"며 "연금을 통한 장수 리스크 헷지 등 해당 위험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이 강화돼야 하고, 수요 맞춤형 상품개발을 통한 노후준비 활성화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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