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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지난 바나나도 싱싱함 그대로… 김치냉장고 확 달라졌네

온습도 조절 17개 식재료 보관
"바나나 3주 동안 신선함 유지" 

김은 기자 silverkim@dt.co.kr | 입력: 2017-09-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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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지난 바나나도 싱싱함 그대로… 김치냉장고 확 달라졌네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신제품 '김치플러스'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는 13일 김치는 물론 고구마, 바나나 등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넣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무형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011년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6년 만에 새 브랜드 '김치플러스'를 선보인다"며 "기존 브랜드 '지펠 아삭'이 있는데도 김치 보관이라는 핵심 기능 외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김치플러스'로 브랜드 이름을 바꿨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소비자 생활 변화를 조사한 결과, 국내 김치 소비량이 2014년 대비 올해 약 24% 감소했고, 김치냉장고를 김치 보관 외에 다용도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지난해보다 65%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아 삼성전자 한국 총괄 판매 담당 그룹장은 "김치냉장고는 2011년 뚜껑형에서 스탠드형으로 형태가 바뀌기 시작한 이후 비슷한 수준의 제품이 출시돼왔다"며 "그러나 국내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4~5월엔 김치냉장고 내용물 가운데 20%만 김치 보관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아냈고, 김치만이 아니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김치냉장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 그룹장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빅3 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며 "시장조사업체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2015년에 이어 작년에도 40% 이상 시장점유율로 1위를 했고, 올해도 1위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김치플러스의 중간과 아래 칸 메탈 쿨링 서랍은 '6단계 김치 보관' 기능에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을 추가해 총 17가지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6단계 김치 맞춤 보관 기능은 소금 함량에 따른 일반 김치와 저염 김치를 구분해 각각 3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11가지 식품 보관 기능의 경우, 김치 외에 식재료 특성에 따라 3가지 냉장보관(일반, 채소·과일, 음료) 모드와 4가지 냉동보관 (강·중·약 , 육류·생선) 모드, 4가지 생생보관(곡류, 장류, 감자·바나나, 와인) 모드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감자·바나나' 생생보관 모드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장기간 보관하기 어려웠던 감자, 고구마, 바나나 등이 쉽게 무르지 않고 최대 3주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장철처럼 김치 보관량이 많은 시기에는 풀 메탈 쿨링으로 ±0.3℃ 이내 오차 범위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총 7가지 디자인에 584ℓ, 486ℓ 두 가지 용량으로 가격은 249만~599만원이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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