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사전예약 65만대 노트 시리즈중 `최고 기록`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초기반응 고무적… 가격혼선 죄송"
갤노트7 2배 수준 80만대 예상
"폴더블 폰은 내년 목표 준비중
빅스비 생태계 구축 가장 중요" 

김지영 기자 kjy@dt.co.kr | 입력: 2017-09-12 18:00
[2017년 09월 13일자 3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사전예약 65만대 노트 시리즈중 `최고 기록`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1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갤노트8을 소개하고 있다. 고동진 사장은 이날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갤럭시 노트8를 만들었다"면서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 말했다. 유동일기자 eddieyou@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

[디지털타임스 김지영기자]지난 8일부터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이 5일간 65만대 예약을 받아 노트 시리즈 사전예약판매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 노트8의 사전 예약 총량이 8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자리에서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갤럭시 노트8의 예약판매량이 지난 5일간 65만대로 14일까지 8일 동안의 예약판매 기간에 80만대 정도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7이 13일간 40만대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갤럭시 노트8은 예약판매 개시 하루 만인 지난 8일 39만5000대의 주문을 받았다. 첫날 성적만으로도 전작인 갤럭시 노트7의 주문 총량에 육박하는 출발을 보였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노트8에 대한 초기 반응이 고무적"이라며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선주문을 시작했는데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선주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 사장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 이어 다시 한번 갤럭시 노트8 국내 가격이 100만원을 넘은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국내에서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나 협력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성사되지 않았다"며 "저의 얘기로 인해 혼선을 드렸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계획을 밝혔던 폴더블 폰은 내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폴더블은 (갤럭시노트) 로드맵에 들어가 있고 내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지금 몇 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이어서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때 제품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도 그는 "빅스비와 관련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발자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10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빅스비 2.0을 발표할 계획이고 향후 출시 일정 등도 그때 말씀드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에 적용한 S펜과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역대 최대인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제품인 '아이폰 X'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고동진 사장은 애플의 아이폰X와 경쟁에 대해 "노트 시리즈만의 별도의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며 "홍채인식은 4년, 빅스비 음성인식도 6년 전부터 준비해 왔고 방수 방진도 오랫동안 준비해온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쟁사를 계속 모니터링은 하고 있지만 노트를 지지해주는 분들이 노트8을 반겨주리라 생각하고 다른 나라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신사옥 애플파크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아이폰X와 아이폰8 등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X는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으로 3차원(D) 얼굴인식 스캐너와 풀디스플레이 등 아이폰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까지 갤럭시 노트8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사전 구매자들은 15일부터 먼저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미드나잇 블랙,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 3가지 색상의 갤럭시 노트8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kj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