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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고성능차·소형SUV로 유럽 공략 가속도

 

최용순 기자 cys@dt.co.kr | 입력: 2017-09-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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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고성능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친환경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기아차는 1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i30 N', 'i30 패스트백', '프로씨드 콘셉트', 소형 SUV '코나', '스토닉'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약 2000㎡ (약 605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라인업 N의 첫 번째 모델인 'i30 N'은 이번에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유럽 시장 내 볼륨 차급으로 급성장 중인 B 세그먼트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될 현대차의 글로벌 소형 SUV '코나'와 기아차의 '스토닉'도 전시된다. 특히, 친환경차 전용모델 아이오닉 풀라인업을 전시한 현대차는 기조 연설을 통해 현재 7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오는 2020년까지 2배 이상 늘려 15종을 확대하겠다는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익스텐디드 핫 해치 '프로씨드 콘셉트'는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렸으며 기존 해치백 대비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또 신차 스토닉과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유럽 SU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는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특히 내년 차세대 수소전기차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4종 포함,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친환경차 15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고성능차,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충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현대·기아차, 고성능차·소형SUV로 유럽 공략 가속도
현대차가 1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i30N'. <현대차 제공>



현대·기아차, 고성능차·소형SUV로 유럽 공략 가속도
기아차가 12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프로씨트 콘셉트'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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