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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서 경찰관 18명 피습 사망… IS 배후 자처

 

임성엽 기자 starleaf@dt.co.kr | 입력: 2017-09-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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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11일(현지시각) 경찰 차량 행렬이 무장괴한의 기습 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경찰관 18명이 사망했다.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시나이반도 북부 도시 엘아리시로부터 서쪽으로 약 30㎞ 떨어진 도로에서 경찰 차량 행렬이 한 무리로부터 폭탄과 총기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현재까지 경찰 간부 2명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최근 몇 개월 간 IS가 이집트에서 배후를 자처한 테러 공격 중 가장 큰 수치다.

이집트 경찰 측은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진 뒤 무장 괴한이 차량에 불을 지르고 기관총을 난사했다고 말했다.

IS 이집트지부는 사건 직후 아마크 통신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집트에서는 2013년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군부의 쿠데타로 축출된 후 시나이반도와 카이로 등지에서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달 새 이집트 소수 종파인 콥트 기독교도들을 폭탄으로 공격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IS 이집트지부는 이러한 사건 대부분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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