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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도청까지 가능한 앱 보안 취약점 발견…개인정보 침해 우려

 

이경탁 기자 kt87@dt.co.kr | 입력: 2017-09-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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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론 제조사 DJI가 사용자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는 앱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DJI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실행되는 자사 드론 컨트롤러 앱의 보안 취약점을 조사 중이다. 아담 리스버스 DJI 대변인은 "보안상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 코드를 제거해 앱을 업데이트하고, 다른 문제까지 찾기 위해 모든 코드를 정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최근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동시에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커들이 DJI 앱의 취약점을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민감한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심지어 도청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보안 전문가들의 견해다.

독일의 사이버전문가 안드레아스 마리스는 "DJI 앱은 실행되는 동안 24개 이상의 웹사이트와 연결돼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전송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미국 육군은 보안상 취약점을 이유로 중국 DJI의 드론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관련 앱을 모두 삭제 조치할 것을 결정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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