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일본서 공식 판매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는 6일 전기차 신형 닛산 리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10월 2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는 2018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리프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늘어난 1회 충전주행거리와 새로운 디자인,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거리는 일본 기준 400㎞로, 새롭게 적용한 e-구동장치는 110kW의 출력과 320Nm토크를 발휘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단일 차선 주행 시 사용 가능한 자율 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을 적용했다. 방향 조작, 가속, 브레이크, 기어 변경과 주차 브레이크를 자동적으로 통제해 운전자의 주차를 도와주는 프로파일럿 파크 기능도 제공한다.
리프의 가격은 일본 판매 기준 315만엔(약 320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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