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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글로벌 게임시장 흥행 성공 … 일등공신은 `소신있는 투자`

원준환 게임빌 글로벌마케팅 팀장 

입력: 2017-09-04 18:00
[2017년 09월 05일자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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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글로벌 게임시장 흥행 성공 … 일등공신은 `소신있는 투자`
원준환 게임빌 글로벌마케팅 팀장
최근 세계 게임 시장에서 활약하는 국산 게임들의 낭보가 들려오고 있다.

국산 모바일게임 최초로 단일 게임 해외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스팀을 통해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100개국에서 승승장구하는 '검은사막' 등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를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의 공통점은 오래 전부터 해외 시장에 공을 들여 왔다는 것이다.

첫 출발 시, 뚜렷한 보장이 없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로지 게임에 대한 확신으로 일찍부터 도전에 나섰다. 이후 실패도 해 보고 수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소신껏 집중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영광이 이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역시 무엇이건 뜸이 들어야 제맛이고, 때가 되면 빛을 발하게 된다. 순간 힘들다고 퇴각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성과가 더 값지게 보이는 것이다.

일찍부터 해외 법인을 설립한 게임빌을 비롯하여 컴투스 등 개척 정신의 마인드로 역량을 키워온 회사들의 소신 있는 투자는 미래를 향한 비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최근 들어 중국 등 외산 게임들이 뛰어 들어 시장은 점점 더 치열한 경쟁의 모습으로 치닫고 있다. 그야 말로 국경 없는 전쟁을 가속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어찌 되었건 오픈 마켓 시대라 함은 열린 시장에서 세계 게임사들이 경쟁하는 무대라는 걸 감안한다면 우리도 세계 곳곳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실제로 한국 모바일게임사들의 기술력 등의 역량은 해외 유수의 기업 못지 않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라 나오길 기대해 본다. 그 중심에는 간 보듯 던져 보고 아니다 싶으면 포기해버리는 단발성의 시각이 아닌 장기적으로 그 시장을 잡겠다는 각오로 지속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이제 세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점점 더 많은 게임 중에 눈도장을 받을 게임도 한정적이 될 것이다. '로열블러드' 등 한국 모바일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대작들도 세계를 놀라게 할 시동이 될 수 있다. 모든 한국 게임사들이 시각을 넓혀 글로벌 시장 안에서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게임을 제작하고 그 자신감으로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밝혀주길 기대한다. 모든 게 쉬웠다면 누구나 1위가 될 것이고, 모든 게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면 뻔한 결과뿐 땀의 가치는 퇴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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