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조사업체 IDC는 최근 연구자료를 인용, 기존 중앙처리장치(CPU)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속화 컴퓨팅의 입지가 강화돼 기업의 도입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IDC가 발표한 '2017 가속화 컴퓨팅에 대한 분류체계'에 따르면 가속화 컴퓨팅은 프로세스의 일부분을 그래픽 처리 장치(GPUs)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와 같은 실리콘 서브시스템에 할당해 애플리케이션(앱)과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는 기능이다. 데이터 처리상 가속화가 요구되는 워크로드에 있어 CPU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각광 받고 있다.
IDC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기업내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관련 인프라 도입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분의 3이 "싱글 또는 다중 GPU"가 중요한 속성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속화 컴퓨팅은 인지, 딥러닝,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데이터 관리 워크로드에 사용된다. GPU는 또한 앱에 쉽게 연동될 수 있는 표준형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며 규격품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주목받는 로보틱스, 인지 시스템, IoT,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은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속화 컴퓨팅은 디지털 혁신을 이끌수 있는 주요 기술이며, 기업 역량 강화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이날 IDC가 발표한 '2017 가속화 컴퓨팅에 대한 분류체계'에 따르면 가속화 컴퓨팅은 프로세스의 일부분을 그래픽 처리 장치(GPUs)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와 같은 실리콘 서브시스템에 할당해 애플리케이션(앱)과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는 기능이다. 데이터 처리상 가속화가 요구되는 워크로드에 있어 CPU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각광 받고 있다.
IDC의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기업내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 관련 인프라 도입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분의 3이 "싱글 또는 다중 GPU"가 중요한 속성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속화 컴퓨팅은 인지, 딥러닝,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데이터 관리 워크로드에 사용된다. GPU는 또한 앱에 쉽게 연동될 수 있는 표준형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며 규격품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주목받는 로보틱스, 인지 시스템, IoT,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은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속화 컴퓨팅은 디지털 혁신을 이끌수 있는 주요 기술이며, 기업 역량 강화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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