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콘퍼런스는 각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영향력 있는 과학계 우수 연사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연구 협력을 도모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유전체 교정을 주제로 공동 주최하며, 영국 왕립학외와 손잡고 생명과학과 재료과학 분야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을 초대한다. 또 기후변화 석학을 초빙해 기후변화가 인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5일 동안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열리는 'IBS 레이저 플라즈마 가속기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국 신경과학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IBS 동아시아 신경과학 협력을 위한 콘퍼런스'(27~28일·대전 KAIST)와 네이처와 공동 주관하는 'IBS-네이처 유전체 교정 콘퍼런스'(27~29일·서울대학교)등으로 이어진다.10월에는 IBS 입자물리학·우주론 관련 세 연구단이 공동으로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암흑광자를 탐구하는 'IBS 암흑세계 탐구 콘퍼런스'가 30일 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 열리고, 11월 6일부터 이틀 간 '제3차 IBS)왕립학회 콘퍼런스'가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IBS 콘퍼런스는 'IBS 기후변화 및 인류이동 콘퍼런스'로 11월 27일부터 5일 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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