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연구현장에서 직접 연구자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하반기 연구현장 간담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 호남권 등 5개 권역에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각 회차 별 1부 행사에선 조무제 이사장 주재로 연구자 30명을 초청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지원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권역별 대학 산학협력단 실무자를 초청해 효율적 연구관리를 위한 대학과 재단 간의 협력을 도모한다.
지난해 연구현장 간담회에선 행정 서식 간소화와 생애 첫 연구 지원 사업 신설, 과제 신청 영문접수 시스템 구축, 연구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비 지원, 장기·안정적 연구지원 확대 등의 의견을 받아 제도 개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연구재단은 다음 달 30일까지를 고객 의견수렴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조무제 이사장은 "연구자와 함께 꿈꾸고 함께 이뤄가는 내일이야말로 재단이 추구하는 최상의 가치"라며 "이를 위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이번 행사는 24일 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리는 충청권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 호남권 등 5개 권역에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각 회차 별 1부 행사에선 조무제 이사장 주재로 연구자 30명을 초청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연구지원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권역별 대학 산학협력단 실무자를 초청해 효율적 연구관리를 위한 대학과 재단 간의 협력을 도모한다.
지난해 연구현장 간담회에선 행정 서식 간소화와 생애 첫 연구 지원 사업 신설, 과제 신청 영문접수 시스템 구축, 연구자 중심의 맞춤형 연구비 지원, 장기·안정적 연구지원 확대 등의 의견을 받아 제도 개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연구재단은 다음 달 30일까지를 고객 의견수렴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조무제 이사장은 "연구자와 함께 꿈꾸고 함께 이뤄가는 내일이야말로 재단이 추구하는 최상의 가치"라며 "이를 위해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