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벤처투자, 싸이월드에 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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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00년대 국내 대표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명했던 싸이월드에 투자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벤처·스타트업 투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는 최근 싸이월드에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투자 규모는 약 5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안다"며 "통상적인 벤처 투자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의 이번 투자가 삼성전자의 음성 인식형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의 콘텐츠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투자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싸이월드는 2003년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된 뒤 '미니홈피'와 '도토리' 등을 앞세워 많은 회원을 확보했다. 이후 페이스북 등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부진했고 2014년 사원 주주 회사로 독립한 뒤 작년 7월 동영상 커뮤니티 업체 에어라이브에 인수·합병됐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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