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돋보기] 분양전환임대 25평형 438가구…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

입력: 2017-08-20 18: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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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향위주 판상형·단일면적 구성
4베이 평면설계 햇볕·통풍 좋아
피트니스센트 등 커뮤니티 시설

[분양현장 돋보기] 분양전환임대 25평형 438가구…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

시티건설은 경기 화성 남양뉴타운에서 분양전환임대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43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82㎡A 238가구, 82㎡B 80가구, 82㎡C 120가구다.

모든 가구에 남향 위주 판상형 단지 배치(일부)와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해 햇볕이 잘 들고 바람도 잘통한다.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이 제공되며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를 배치해 수납활용성도 높였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최상층 다락도 마련된다.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를 도입해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중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 넓은 여성주차공간이 마련된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동양초, 남양초·중·고교가 있으며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복합문화센터가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있으며 남양천을 비롯한 수변 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는 조경면적만 1만4431㎡에 달해 법정 조경계획면적 40%를 훌쩍 뛰어넘는 약 50%로 설계, 여유롭고 쾌적하게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 개발이 이뤄진다.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 남양읍∼송산면 구간 77번국도 확장공사가 마무리 중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안산시, 화성시 반월지구 10분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송산∼봉담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으며 같은 기간 인천발 KTX의 어천역 정차가 확정됨에 따라 부산까지 2시간, 광주까지 2시간대 접근 가능해진다.

송산에서 홍성까지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0년,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선 복선전철이 2023년 개통예정으로 화성시청역(가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39번 국도, 5번 및 153번 국도도 인접할 뿐만 아니라 최근 개통한 비봉∼매송 간 고속도로를 통해 인천∼안산∼평택∼수원 등 경기도 모든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해진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다. 상당 기간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주변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으며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임대조건은 표준의 경우 보증금 8000만원 월 임대료 72만5000원, 전환은 보증금 1억6000만원 월 임대료 62만5000원이다. 조건을 선납임대조건(전세형)으로 할 경우 월 임대료 없이 보증금 2억2500만원(기준층)이다. 전세형은 1차 계약금 1600만원 정액제며 2차 계약금(1600만원)과 중도금(40%) 무이자가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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