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은 매장에서 속옷을 사기 부담스럽거나 매장 크기에 제한 없이 다양한 상품을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3년 오픈한 온라인 속옷전문 쇼핑몰로, 다소 꺼려질 수 있는 '속옷'이라는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풀어가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과 소통하며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고객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바로 개선안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즉각적 피드백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사업 초기부터 하늘하늘의 장점은 의류보다 민감한 속옷의 특성을 고려, 제품 상세 컷이나 설명 등 상품에 대한 정보를 디테일하게 제공한다는 것인데, 이 같은 자세한 설명이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수는 있으나 한정된 시간 내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에 하늘하늘 박진영 대표는 고객 개개인이 관심 있어할 만한 상품을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판단, 구매패턴 등 고객들의 데이터를 토대로 관련 상품을 제시해주는 레코픽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레코픽 적용 후 고객의 상품 페이지 조회 수가 대폭 향상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레코픽 추천을 통해 한정된 시간 내에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 대표는 "일반 의류에 비해 아직까지 온라인으로 속옷을 구매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여성 분들이 있지만 본사는 보다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덧붙여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속옷전문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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