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웹사이트 인증서 발급 사업을 접었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만텍이 웹사이트 인증서 사업 부문을 사모투자사인 토마브라보에 10억달러(1조원)로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토마브라보는 자사가 보유한 인증서 발급업체 '디지서트'와 시만텍으로부터 인수할 인증서 사업 부서를 합병할 계획이다.
시만텍은 세계 최대 웹 인증서 발급 사업자 중 한 곳으로 최근 구글과 마찰을 빚어왔다. 구글은 시만텍이 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를 부정 발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크롬 브라우저에서 시만텍 계열 인증서를 신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만텍은 사업 매각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만텍이 웹사이트 인증서 사업 부문을 사모투자사인 토마브라보에 10억달러(1조원)로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토마브라보는 자사가 보유한 인증서 발급업체 '디지서트'와 시만텍으로부터 인수할 인증서 사업 부서를 합병할 계획이다.
시만텍은 세계 최대 웹 인증서 발급 사업자 중 한 곳으로 최근 구글과 마찰을 빚어왔다. 구글은 시만텍이 SSL(Secure Sockets Layer) 인증서를 부정 발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크롬 브라우저에서 시만텍 계열 인증서를 신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만텍은 사업 매각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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