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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캐시카우 구축 눈길… "올 초 공개 17종 게임중 5종 출시"

 

진현진 기자 2jinhj@dt.co.kr | 입력: 2017-07-31 18:00
[2017년 08월 01일자 13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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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캐시카우 구축 눈길… "올 초 공개 17종 게임중 5종 출시"
지난 1월 연례 기자간담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에서 발언하는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 넷마블게임즈 제공



넷마블게임즈가 지난 1월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에서 신작 17종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공개한 가운데, 상반기가 지난 현재 5종 출시에 그치면서 나머지 게임 출시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년 말 출시된 넷마블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두드러진 흥행작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 캐시카우 구축에 이목이 쏠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초 공개한 17종의 게임 중 지금까지 '펜타스톰', '데스티니6', '나이츠크로니클', '요괴', '트랜스포머' 등 5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넷마블은 앞서 지적재산권(IP) 활용 게임, 중국·일본·북미 시장 공략 게임 등을 포함해 총 17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유명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출시 예정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가칭)', '세븐나이츠MMO(가칭)', '이카루스M', '테라:다크스콜(가칭)' 등이다. 회사에 따르면 연내 출시가 유력한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과 '세븐나이츠MMO', '테라:다크스콜'이다. 당초 연내 출시로 알려졌던 이카루스M 출시시기는 불명확하다.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스톤에이지MMO'도 한창 개발 중이다. 기존 한국에서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스톤에이지'와 별개인 이 게임은 현재 중국개발사가 개발하고, 텐센트가 퍼블리싱(배급) 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2017'에서 전시됐지만,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시장은 당초 공개됐던 '나이츠크로니클', '요괴워치 매달워즈', '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테리아 사가' 중에서 모바일 RPG '나이츠크로니클'만 출시한 상황이다. 이 게임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돼 애니메이션 같은 연출로 입소문을 탔다. 회사는 일본시장 안착을 위해 올 3분기 '리니지2 레볼루션'을 먼저 내놓을 예정이다. 북미 시장은 올해 넷마블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2월 인수완료한 자회사 카밤을 통해 현재까지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1종을 출시했다. 앞서 회사는 모바일 게임 '트랜스포머', '팬텀게이트', '지아이조', '퍼스트본', '트렌디타운' 등을 북미시장 공략 라인업으로 공개했다. 이중에서 연내 어드벤처RPG '팬텀게이트', 3차원(D)RPG '퍼스트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국내에서는 레볼루션 이후 모바일 진지점령전(MOBA)게임 '펜타스톰', 모바일 RPG '데스티니6', '요괴'를 출시했지만, 각각 지난 28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64위, 101위, 200위권 밖에 머무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과거 성공 게임 등장 주기는 약 23주라고 밝힌 적 있다"며 "작년 레볼루션 등장 이후 눈에 띄는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회사 내부에서도 어떤 게임을 먼저 내놔야 할지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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