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주식시장 못지않게 부동산 시장에서도 스노우볼 효과가 유효하다. 스노우볼 효과란 주먹만 한 눈뭉치를 계속 굴려 뭉치다보면 산더미처럼 커지게 된다는 의미다. 이렇듯 여러 개발호재가 겹치면서 하루를 거듭할수록 미래가치가 높아지는 일명, 스노우볼 아파트가 인기다.
실제, 스노우볼 효과를 본 대표적인 지역이 있다. 바로 김포다. 이 지역은 대표적인 미분양 무덤 지역으로 오랫동안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갖지 못했다. 하지만 대규모 개발호재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김포시는 최대 숙원사업인 김포도시철도가 지난 2014년에 착공에 들어가면서 프리미엄 지역으로 탈바꿈됐다. 실제, 미분양이었던 '김포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전용 72㎡ 기준, 지난해 6,5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어 거래됐으며 최근 6개월(2016년 12월~2017년 6월)간 16.4%(3억 3500만원→3억 9000만원)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김포시는 이러한 교통호재 뿐 만 아니라 서울 강서권의 마곡, 상암DMC와 인근의 한강시네폴리스(계획중) 등 대형 업무지구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 등의 겹호재로 꾸준한 매매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영종도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최근 영종도는 지난해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30분 내로 김포공항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4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인 제3연륙교가 초기 착공이 된다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올해 3월 복합리조트에 토지가 매각되어 상반기에 착공 예정인 미단시티를 비롯해 4월 20일에는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장했으며, 올해 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상근인원 1만 2000여명 이상이 유입될 전망이다.
한편, 이런 영종도 개발호재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 64~84㎡, 총 1,60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다.
전 세대 모두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데다 지역 내 민간이 참여한 최초 공공분양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이 제공되며 일반공공분양보다 전매기간 또한 짧아 유리한 계약조건을 갖췄다.
직주근접 프리미엄과 편리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우선 이 단지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영종도 내 주요업무시설에 20분 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형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서며, 쾌적한 단지 내 상황을 위해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며, 지하공간 역시 넉넉하게 마련된다. 주차장에는 광폭형 주차모듈 및 순환형 주차동선체계, 토탈 색채 디자인 등 적용은 물론 카쉐어링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누구나 자격조건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고, 입주 예정일은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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