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생활과학

박능후 후보자 "국민연금으로 공공투자 확대"

 

김지섭 기자 cloud50@dt.co.kr | 입력: 2017-07-17 15:28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연금 재원을 공공부문 투자 확대에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17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윤종필·김상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자유한국당)이 '공공투자 정책에 국민연금을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연금의 공공부문 투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답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연금기금은 공적 연기금으로서 이제 공공적, 사회적 역할 강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기금운용위원회(국민연금 정책 최고의결기구) 협의를 거쳐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6일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출산율을 높이는 방안의 하나로 국민연금을 국공립의료시설이나 공공임대주택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또 그는 "보육, 임대주택 등의 공공부문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서 출산율과 고용률 제고 효과와 함께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낮다'고 단정 짓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지난 6일 국민연금이 공공임대주택이나 국공립 보육시설에 대한 사회책임 투자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국민연금기금의 공공투자를 강조한 바 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
연예 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