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한국엡손은 출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레이저 모노 프린터 'AL-M320DN', 'AL-M310DN'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레이저 프린터 2종은 빠른 출력 속도와 저렴한 인쇄 비용이 가장 큰 특징이다. AL-M320DN의 경우 1분당 40장을 인쇄할 수 있고, 표준용량과 대용량 토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경쟁사보다 최대 7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월 최대 인쇄량은 5만장이다.
함께 출시된 AL-M310DN도 1분당 35장의 빠른 속도를 갖췄다. 두 신제품 모두 기본적으로 350매의 용지를 급지할 수 있고 추가 하단 카세트 장착 시 최대 850매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자동 양면 인쇄는 물론 유선 네트워크 지원으로 여러 명이 프린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어 중·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한 제품이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2종은 빠른 출력속도, 저렴한 출력 비용,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비용과 공간 부담을 최소화했다"며 "기업, 학교, 정부기관, 교회 등 중소규모 비즈니스 업무환경에서 최고 출력 생산성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AL-M320DN 가격은 39만9000원, AL-M310DN 31만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