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조사한 결과 카카오·구글·네이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앱 제작 회사들을 계열사별로 묶어 올해 6월 기준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을 추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와이즈앱 측은 카카오톡·카카오TV·카카오맵·카카오택시 등은 '카카오 계열 앱', 구글지도·유튜브·구글포토 등은 '구글 계열 앱', 네이버지도·밴드 ·라인 등은 '네이버 계열 앱', 삼성페이·빅스비·S노트 등은 '삼성 계열 앱', T맵·모바일T월드·11번가 등은 'SK계열 앱'으로 묶어서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 333억 분, 구글 260억 분, 네이버 225억 분으로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삼성이 88억 분, 5위는 페이스북 75억 분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넷마블이 54억 분, SK가 48억분, 엔씨소프트가 34억 분, 슈퍼셀이 28억분, 선데이토즈가 21억 분을 차지했다.
월별 순 사용자 수에서도 카카오(3500만 명), 구글(3400만 명), 네이버(3200만 명)가 다른 그룹 계열사와 상당히 큰 격차로 1∼3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용자 수 집계는 같은 그룹 계열사 앱을 여러 개 중복해 사용한 경우는 한 건으로만 따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표본 데이터로는 성별·연령별 인구분포가 고려된 전국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3135만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우리나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3712만명으로 추정된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11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앱 제작 회사들을 계열사별로 묶어 올해 6월 기준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을 추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와이즈앱 측은 카카오톡·카카오TV·카카오맵·카카오택시 등은 '카카오 계열 앱', 구글지도·유튜브·구글포토 등은 '구글 계열 앱', 네이버지도·밴드 ·라인 등은 '네이버 계열 앱', 삼성페이·빅스비·S노트 등은 '삼성 계열 앱', T맵·모바일T월드·11번가 등은 'SK계열 앱'으로 묶어서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 333억 분, 구글 260억 분, 네이버 225억 분으로 1∼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삼성이 88억 분, 5위는 페이스북 75억 분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넷마블이 54억 분, SK가 48억분, 엔씨소프트가 34억 분, 슈퍼셀이 28억분, 선데이토즈가 21억 분을 차지했다.
월별 순 사용자 수에서도 카카오(3500만 명), 구글(3400만 명), 네이버(3200만 명)가 다른 그룹 계열사와 상당히 큰 격차로 1∼3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사용자 수 집계는 같은 그룹 계열사 앱을 여러 개 중복해 사용한 경우는 한 건으로만 따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표본 데이터로는 성별·연령별 인구분포가 고려된 전국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3135만명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우리나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3712만명으로 추정된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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