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가 907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중·고교와 1 대 1 자매결연을 맺고 SW교육을 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 중학교와 내후년 초등학교에서 각각 연중 34시간, 17시간의 SW 의무교육을 시작한다. 또 올해 대학 입시부터 SW 특기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SW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 SW를 담당하는 정보·컴퓨터 교사는 학교당 평균 0.4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SW산업협회는 회원사와 초·중·고교를 자매결연 해 SW교육을 담당하는 '1사 1교'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기업의 우수 프로그래머 등 SW전문가가 자매결연한 학교의 강단에 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하고 SW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우선 SW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사 1교 자매결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참여기업의 수를 파악한 후 SW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동 거리, 기자재 등 여건을 고려해 매칭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SW산업협회와 기업이 교육 강사와 특강, 기업견학, 중고PC·SW 지원을 담당해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SW산업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윤곽이 나오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가능하면 빨리 SW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SW캠프와 아카데미가 우후죽순 늘어나 학부모의 부담을 높이고 있다"면서 "사교육을 줄잉고 올바른 SW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10일 정부에 따르면 내년 중학교와 내후년 초등학교에서 각각 연중 34시간, 17시간의 SW 의무교육을 시작한다. 또 올해 대학 입시부터 SW 특기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SW에 대한 정책과 지원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선학교에서 SW를 담당하는 정보·컴퓨터 교사는 학교당 평균 0.4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SW산업협회는 회원사와 초·중·고교를 자매결연 해 SW교육을 담당하는 '1사 1교'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기업의 우수 프로그래머 등 SW전문가가 자매결연한 학교의 강단에 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해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하고 SW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우선 SW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사 1교 자매결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참여기업의 수를 파악한 후 SW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이동 거리, 기자재 등 여건을 고려해 매칭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SW산업협회와 기업이 교육 강사와 특강, 기업견학, 중고PC·SW 지원을 담당해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SW산업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윤곽이 나오면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가능하면 빨리 SW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가 SW캠프와 아카데미가 우후죽순 늘어나 학부모의 부담을 높이고 있다"면서 "사교육을 줄잉고 올바른 SW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