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 문산읍에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투시도)을 분양 중이다. 일반분양 기준으로 12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전용면적 59㎡ 409가구이며 주택형별로 59㎡A 288가구, 59㎡B 121가구다. 전용 59㎡A는 침실 3개에 욕실 2개, 4베이 설계로 내놓아 채광 및 통풍이 잘 된다. 가변형 벽체도 적용돼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59㎡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이 좋으며 서비스 면적도 확대됐다.
모든 타입에는 공간 연출이 가능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설치된다. 주방 곳곳에는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빌트인 전기오븐, 행주도마 살균기, 10㎝ 더 넓어진 광폭 싱크볼이 제공된다. 타입별로 현관 창고장(전용 59A㎡), 청소용품 전용 수납장(전용 59B㎡), 양면 신발장(전용 59B㎡) 등도 설계된다. 지하주차장 및 가구 내 일부 공간에는 LED 조명이 설치되며 가구 내 엘리베이터 콜 버튼도 설치된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문산동초, 선유중학교 등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10조원을 들여 세계 최대 OLED 공장을 짓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파주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GTX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구간을 잇는 철도인데 파주∼일산 구간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GTX 개통 시 파주에서 강남(삼성)까지는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 문산읍을 연결하는 35.2㎞의 서울문산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되는데 이 도로를 이용하면 임진각에서 DMC역까지 39분에 주파할 수 있다. 분양가는 2억원을 넘지 않는다. 59A·B㎡ 모두 1억8490만∼1억9990만원이며 발코니 확장비는 59A㎡가 950만원, 59B㎡는 960만원이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 6.19 대책에서 벗어나 청약 재당첨이나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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