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유럽 주요은행 7개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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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사업이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BM은 HSBC, 도이체방크 등 유럽 주요 7개 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무역금융 거래 간소화를 돕기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말까지 구축한다는 목표다.

무역금융 분야는 지난해 IBM과 이코노미스트가 은행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조사에서 블록체인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전송,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기술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린다.

현재 무역금융 거래는 일반적으로 국제 물류 서비스가 필요한데 프로세스가 복잡하고 문서 사기에 취약하다. 허버트 브덴트 KBC 무역금융 총책임자는 "구매자와 판매자를 한곳에 모아 무역거래를 투명하게 하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충분한 물량을 감당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이스 베어 IBM 블록체인 책임자는 "유럽에는 2000만 곳 이상의 중소기업이 일자리 85%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이 이들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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