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국민안전처 중앙재난관리평가위원회로부터 전년 대비 추진 달성도가 크게 향상돼 노력기관(보통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5개 자치구 중에는 강남구가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관악구·마포구·성동구·송파구·영등포구·은평구·중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재난관리평가는 서울시 및 자치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 및 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추진, 연중지표 관리로 달성도가 크게 향상됐고, 기관장 재난현장 방문과 기관장이 재난관리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직접 설명한 게 중앙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자치구 평가결과,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추진 달성도는 전년 대비 약 7% 정도 향상됐고, 기관역량 분야 중 재난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기관장 관심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남구는 재난안전부서 전문교육 이수율 향상과 직원 인센티브 강화,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사업 특수시책 추진 등의 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원구와 서초구는 기관역량이 전년대비 향상됐으나 유관기관·민간단체 협업체계 구축 분야 등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각 자치구 등에서 벤치마킹을 장려하는 한편,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한 뒤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난예방·대비 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25개 자치구 중에는 강남구가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관악구·마포구·성동구·송파구·영등포구·은평구·중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재난관리평가는 서울시 및 자치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 진단 및 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추진, 연중지표 관리로 달성도가 크게 향상됐고, 기관장 재난현장 방문과 기관장이 재난관리 비전과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직접 설명한 게 중앙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5개 자치구 평가결과,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추진 달성도는 전년 대비 약 7% 정도 향상됐고, 기관역량 분야 중 재난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기관장 관심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남구는 재난안전부서 전문교육 이수율 향상과 직원 인센티브 강화,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사업 특수시책 추진 등의 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원구와 서초구는 기관역량이 전년대비 향상됐으나 유관기관·민간단체 협업체계 구축 분야 등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각 자치구 등에서 벤치마킹을 장려하는 한편,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기관별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한 뒤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의 재난예방·대비 대응태세를 재점검하고 책임행정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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