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 모양 선스틱, 손에 묻힐 필요 없어 간편
붙이는 손톱, 1초 만에 완성돼 선풍적 인기
코인 물티슈·빨대컵 생수 등 이색 상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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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필수 아이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6월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눈앞에 다가왔다. 저렴한 여행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최소 몇 개월 전부터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휴가지 패션·뷰티용품을 사느라 부산스러운 이들이 있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휴가일정이 다가와도 준비에 손도 못 대는 이들도 많다. 휴가지 패션·뷰티용품으로 무엇을 살지, 언제 나가서 어디에서 살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GS샵 MD들이 추천하는 여름 여행 필수품을 소개한다.
선스틱·래시가드·선글라스 빼놓으면 섭섭하지
휴가지에서 레저활동을 할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선스틱을 챙겨 수시로 덧바르는 게 좋다. '메이뉴욕 슈퍼 퓨어 클리어 선스틱(6만8900원)'은 끈적이지 않고 백탁현상이 없어 피부에 가볍고 부드럽게 잘 발린다. 자연 유래 성분 333가지가 들어있으며, 순한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막대 형태로 돼 있어 손에 묻힐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쓱쓱 바를 수 있다.
몸을 노출하지 않으면서 수영복을 입고 싶은 이들에게는 래시가드를 추천한다. '푸마 여성용 래시가드 4종(13만9000원)'은 UV 차단기능을 갖춰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준다. 또 입은 채 물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형태가 그대로 잡혀있어 체형을 잘 가려준다. 후드 풀 집업, 긴 팔 래시가드, 래시가드 바지, 레깅스 바지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여행용 캐리어로는 '델시 글로벌 최신상 그레넬 여행가방세트(36만8000원)'가 좋다. 델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70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다. 그레넬은 델시의 올해 신제품 중 기능이 가장 뛰어난 모델로, 유연성·가공성이 우수한 안티스크래치 폴리카보네이트를 활용해 만들었다. 제품은 특대형 화물용 캐리어(28형), 기내용 캐리어(22형), 화물용 캐리어 커버 1종, 파우치 4종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해서도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다. '랑방 선글라스 LN755(23만2200원)'는 메탈 위에 아세테이트를 두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코 받침이 있는 아시안 핏으로 착용감도 좋다.
2017년 신제품 '싸이먼스캇 이탈리아 공식수입 선글라스(노벨라·17만8000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동한 순수예술 디자이너 싸이먼과 밀라노 브랜딩 디렉터 스캇이 협업해 만들었다. 식물성 섬유소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아세테이트 판을 직접 깎아 만든 고가 소재를 사용했다. 'CR39 렌즈'는 자외선 차단율이 99.9%에 달한다.
낚싯대·쿨링시트·데싱디바와 함께 취하는 휴식
여름철 가족, 연인과 새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리더낚시 아오맥스 카본 낚싯대 퍼펙트 16종 풀세트(10만8000원)'를 추천한다. 이 제품에는 고급소재 카본으로 만든 낚싯대 3대가 포함돼 있어 장어·잉어·우럭·망둥어·참돔 등 다양한 어종을 쉽게 잡을 수 있다. 길이는 2.7m, 3m, 3.3m로 갯바위·선상·민물 어디서나 환경에 맞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휴가지에서 하루종일 걸었던 날, 발을 쉬게 해주고 싶은 이들에게는 쿨링시트를 추천한다. 쿨링시트에는 라벤더·세이지·로즈마리·레몬·오렌지 등 5가지 허브 성분이 들어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쿨링시트의 위쪽 투명커버를 벗긴 다음 종아리·발목·발바닥 등에 붙이면 바로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품은 22종 세트(쿨링시트 20종+발뒤꿈치 2종·총 128매)와 14종 세트(쿨링시트 13종+발뒤꿈치 1종·총 82매)로 나왔다. 가격은 22종 세트 5만9800원, 14종 세트 3만9800원.
'붙이는 네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데싱디바×유니스텔라 콜라보 컬렉션(7만8900원)'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제품은 '디아몬 네일' '글래스 네일' '와이어 네일'로 유명한 박은경 네일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들었다.
데싱디바는 젤 네일을 굽거나 말릴 필요없이 팁을 손톱에 붙이기만 하면 바로 완성돼 '1초 네일'이라고도 불린다. 단, 1회용 네일팁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또 물놀이를 한 뒤에는 바로 제거하고 새 제품으로 바꿔 끼울 것을 권한다.
깨알 같은 휴가 도우미…핸디 선풍기·코인 물티슈·빨대컵 생수
무더위에 쉽게 지치지 않으려면 휴대용 선풍기로 자주 바람을 쐬는 게 좋다. '디오 휴대용 핸디 미니 선풍기(9900원)'는 세로 21㎝, 가로 9㎝로 작아 휴대가 쉬우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가방 안에 쏙 넣고 다닐 수 있다.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마감해 사용하다 떨어뜨려도 충격을 줄일 수 있으며 미끄럽지 않게 손에 잘 잡힌다.
'늘솜공작소 사탕티슈미니 압축 코인 물티슈(1000원)'는 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꺼내 위생적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사탕티슈 봉지에서 티슈를 꺼내 손이나 종지에 담고, 적당량의 물을 부으면 티슈가 부풀어 오른다. 사탕티슈는 식물성 천연소재로 제작돼 폐기 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페트병 생수, 각종 음료에 뚜껑 대신 빨대를 꽂아 마실 수 있는 '뉴 드링크XO리드W 드링크펀치 빨대컵 생수(7300원)'는 운전하거나 운동할 때 사용하면 좋다. 요구르트 빨대부터 커피전문점 빨대까지 빨대 크기도 다양하다. 마시다 남은 음료가 새어나오지 않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음료병이 쓰러져도 음료가 새어나오는 양이 적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환경 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무독성 실리콘을 사용해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