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상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음향기기 전문업체 브리츠가 선보인 BZ-T6800의 후속 모델인 'BZ-T7800 앤티크 오디오'가 2017년 상반기 결산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BZ-T7800 앤티크 오디오 제품은 차별화한 복고풍 디자인에 한층 강화된 성능과 기능을 갖춘 다기능 오디오 시스템이다. 탁상형 오디오로 외관은 고전적인 디자인을 갖췄지만, 내부에 탑재된 기능은 CD, MP3, 블루투스 등 최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모두 담았다. 기본적인 CD플레이어 기능을 제공하며 일반 오디오CD를 비롯해 MP3 파일이 담긴 CD도 재생한다. MP3 파일이 담긴 이동식디스크(USB)드라이브를 꽂으면 CD 없이도 디지털 음원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AUX 단자가 있어 외부 기기와 연결하기도 쉽다. FM라디오를 내장했고 전면에는 시계를 탑재해 시간 확인이 쉽고 알람 기능도 갖췄다.
특히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블루투스 무선 전송 거리인 약 8m 거리 내에서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원을 'BZ-T7800'을 사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들을 수 있다.
출력은 기존 제품보다 대폭 향상해 가로 31㎝ 길이의 탁상형 오디오지만 출력은 15W+15W를 갖췄다. 무선 리모컨을 함께 제공해 소파에 편히 앉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전면에는 액정표시장치(LCD)창이 있어 작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팝, 재즈, 락, 클래식 등 다섯 가지 EQ(사운드효과설정) 모드가 있어 장르에 따라 최적화한 음색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브리츠 관계자는 "'BZ-T7800 브리츠 앤티크 오디오'는 복고풍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고 최근 소비자들이 오디오 기기 구매 시 디자인을 중시하는 점을 반영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며 "CD, MP3파일, 블루투스 등 다양한 디지털 음원을 재생하고 FM라디오까지 들려주기 때문에 거실용 오디오로서 뿐 아니라 침실, 카페나 공방과 같은 작업장에도 적합한 마이크로 하이파이 CD 플레이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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