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휜다리는 체형의 문제만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다리가 일자로 곧아 있는 것이 아니라 휘어져 있어 하체 밸런스가 무너지고, 골반 비대칭이나 걸음걸이 변화까지 가져오기 때문이다. 게다가 달라진 걸음걸이는 오다리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의 신호일 수도 있다. 이외에도 골반이 기울어지고 허리가 휘어지거나, 엉덩이가 아래로 처지고 발이 평발이 되는 등 다양한 신체적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휜다리교정은 뼈 자체를 교정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뼈 교정 수술 대신 간단한 지방이식을 통한 휜다리 교정성형으로 만족스러운 오다리교정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지방을 흡입하고 비어있는 부분을 채워 다리 체형 자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즉 비교적 지방이 풍부한 허벅지 외측의 지방흡입 후 벌어진 무릎 내측 빈 부분으로 지방이식을 진행한 뒤 종아리 외측 부위의 지방 제거나 근육 축소까지 이루어진다. 또 근본적인 족부 아치 구조를 정상화해야 하는 경우 족부교정기로 하지 축을 바로 잡아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무릎 사이의 벌어진 정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고, 허벅지축과 종아리축이 교정되면서 안쪽으로 향하던 무릎 방향도 제대로 된 방향을 찾게 된다. 이 때문에 체형 개선 효과는 물론 제대로 된 걸음걸이를 되찾을 수 있게 된다.
휜다리 지방이식 교정은 2시간 정도로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빨라 비교적 간단하지만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만족도를 좌우한다. 다리교정 클리닉 중 최초로 안심다리 건강성형 종합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다리의 기능과 교정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해 수술 과정과 회복에 있어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파악한 뒤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말 : 제이에스미의원 이제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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