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는 지난 2014년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 뒤 매년 4∼6개 과제를 새롭게 발굴해 분석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실시간 관심 질병 예측,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 등 4개 과제를 분석했다.
올해 추진되는 신규 분석사업은 컨설팅과 빅데이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전기차 입지선정 등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엔 병무청, 대구광역시, 세종시, 안산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손해보험협회 등 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사회현안 해결 및 사회혁신을 위한 신규 분석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구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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