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탐지 즉시 자동 업데이트
보안 침해받은 장치 즉각 격리
추가공격 막아 내부 확산 방지
보안 침해받은 장치 즉각 격리
추가공격 막아 내부 확산 방지
■성공적인 랜섬웨어 방어
<하>파이어아이, HX시리즈로 엔드포인트 지킨다
최근 발생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랜섬웨어가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사이버 공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및 모바일 기기를 기업 내 인프라로 침입하는 경로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엔드포인트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능은 물론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파이어아이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HX 시리즈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기업 네트워크 외부에 있는 사이트와 원격 엔드포인트는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HX 시리즈는 추가 VPN(가상사설망서비스) 연결 없이도 세계 전역에 위치한 엔드포인트를 조사하고 통제한다. 또 네트워크의 어디에서든 공격을 탐지할 시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진행하고 보안침해지표(IOC)를 검사, 랜섬웨어 등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에서 수많은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누가 어떤 장치를 어떤 용도로 쓰는지, 무슨 네트워크 경로로 접속하는지를 투명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에 HX 시리즈는 캐시 기록 보기 기능을 통하여 엔드포인트의 현재 및 과거 경보를 검사하고 분석하며 '트리아쥬 뷰어'란 기능을 통해 포렌식 분석을 위한 이벤트 타임라인을 자동으로 구축한다.
단일 엔드포인트에서 시작된 공격은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위험하다. HX 시리즈는 공격을 파악한 후 보안 침해를 당한 장치를 즉각적으로 격리할 수 있으며 공격을 막아 보안 침해의 내부 확산을 방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추가 감염의 위험 없이 해당 침해 사고에 대한 포렌식 조사를 통해 침해당한 엔드포인트를 통제하고 내부 확산을 방지한다.
HX 시리즈는 기존 시스템의 고정된 코드 타입과 시그니처(샘플 수집 후 진단)에 의존하지 않는다. '익스플로잇 가드'라는 기능을 통해 유연한 데이터 기반 '익스플로잇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해 기존 엔드포인트 솔루션에서 감지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한다.
더불어 위협을 검증한 후 HX 시리즈는 공격자가 엔드포인트에 침투하는데 사용한 경로, 특정 엔드포인트가 침해를 당했는지와 해당 침해가 지속되고 있는지 여부, 내부 확산 여부와 그로 인해 침해된 엔드포인트, 엔드포인트가 공격자에 노출된 기간 및 IP 유출 여부를 포함해 추가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통제할 엔드포인트 및 시스템을 찾아낸다.
실제 파이어아이는 2012년 처음으로 EDR 시장에 진입해 호스트 기반 IOC로 지능형 지속적 위협(APT) 등 백신 솔루션이 탐지하지 못하는 위협을 식별했다. 또, 2016년 신종 케르베르 랜섬웨어의 위협 행위를 조기 탐지하고 악성소프트웨어(C&C)통신을 사전 차단했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대표는 "랜섬웨어와 많은 공격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증가하고 있어 실시간 인라인 보호를 통한 사전방어 솔루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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