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가 자유계약선수(FA)로 전주 KCC 유니폼을 입은 이정현(29)의 보상으로 보상선수 대신 연봉 200%를 선택했다.
이정현은 지난해 보수 서열 30위 이내의 선수로 KGC는 이정현이 FA를 통해 타 팀 이적 시 KGC는 해당 구단으로부터 '보상선수 1명과 이정현 선수의 전년도 보수 50%(1억 8000만 원)' 또는 '전년도 보수의 200%(7억 2000만 원)' 가운데 보상지명권을 선택할 수 있었다.
결국 이정현은 KCC로 이적했고 KGC의 선택은 선수와 보수 50%보다는 보수 200%였다. KBL 구단이 FA 이적을 통해 선수와 보수가 아닌 보수만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가까운 FA 이적으로 인한 보상은 2010년 김효범이 울산 모비스에서 서울 SK로 FA 이적하며 모비스가 노경선과 2억1200만 원을 선택한 것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이정현은 지난해 보수 서열 30위 이내의 선수로 KGC는 이정현이 FA를 통해 타 팀 이적 시 KGC는 해당 구단으로부터 '보상선수 1명과 이정현 선수의 전년도 보수 50%(1억 8000만 원)' 또는 '전년도 보수의 200%(7억 2000만 원)' 가운데 보상지명권을 선택할 수 있었다.
결국 이정현은 KCC로 이적했고 KGC의 선택은 선수와 보수 50%보다는 보수 200%였다. KBL 구단이 FA 이적을 통해 선수와 보수가 아닌 보수만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가까운 FA 이적으로 인한 보상은 2010년 김효범이 울산 모비스에서 서울 SK로 FA 이적하며 모비스가 노경선과 2억1200만 원을 선택한 것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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