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올해 첫 분양 단지
전용 61㎡ 이하 전 가구 알파룸
아파트+오피스텔+상가 시너지
위치:옛 안양경찰서 부지(안양동 576-1번지)
규모: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59∼61㎡ 아파트 200가구, 59㎡ 오피스텔 150실
입주예정:2020년 2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전용 61㎡ 거실전경.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서 주상복합 단지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 중이다. 이 회사의 올해 첫 분양 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전용면적 59∼61㎡ 아파트 200가구, 전용 59㎡ 오피스텔 150실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아파트의 경우 59㎡A 75가구, 59㎡B 25가구, 61㎡ 100가구, 오피스텔은 59㎡A·B 각각 75실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59∼61㎡ 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아파트는 전용 59㎡의 경우 침실과 현관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워크인 드레스룸, 안방 서재공간(A타입)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61㎡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거실과 연계된 침실을 확장하면 6.5m 폭의 거실로 활용할 수 있다. 천장은 일반 아파트(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2.55m의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주거형 공간으로 설계했다. 방과 화장실이 각각 2개씩 들어가 하우스 셰어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2∼3면 개방형 창호와 드레스룸까지 적용되는 등 아파트와 동일한 특화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주거 공간에는 반도건설의 홈 IoT 서비스가 처음 적용되는데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가구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단지에는 반도건설 브랜드 상가인 '카림애비뉴'과 스트리트형 상가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가 들어선다. 안양명학역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주상복합 상업시설이다. 상가는 연면적 3847㎡, 지하 1층∼지상 5층 50여 실로 지어진다.
단지 인근으로 명학공원과 수리산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시설로는 명학초등학교가 도보권이며 평촌 학원가도 단지 반경 2㎞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안양아트센터, 만안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첨단업무지구 만안산업단지와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를 비롯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 IT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성결대와 안양대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 바로 앞 초역세권인 데다 20203년 개통 예정인 GTX가 들어서는 금정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 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경수대로를 통한 서부간선도로 진입 또한 수월하다.
3.3㎡당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1300만원대 중반이며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평균 760만원대이며 계약시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40%)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