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오늘은 `디지털 디톡스` 하는 날

입력: 2017-05-26 13:14 최주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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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최주흥
디자인 : 최지원
사진 : 이슬기

오늘은 '디지털 디톡스' 하는 날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아.."

스마트폰만 보면 전화번호, 기념일, 각종 비밀번호까지 척척, 그런데 막상 머릿속에선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의존현상이 심각한 현대인을 위해 전문가들은 의도적으로 뇌를 활성화시키는 '디지털 디톡스' 생활습관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1.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외워보세요.

기억력은 훈련을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직접 외우고, 내비게이션 없이 길을 찾아보세요. 간단한 계산은 암산으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타이핑 대신 손글씨로 메모하세요.

손글씨 메모는 뇌를 자극해 기억력, 인지능력, 사고력을 높여줍니다.뜨개질이나 그림그리기 등 손으로 하는 활동을 늘리는 것도 비슷한 효과를 줍니다.

3. 밖에서 하는 취미생활을 가지세요.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듭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은 뇌 혈류량을 늘려 해마 크기를 보존하게 해주죠. 박물관 관람 같은 문화활동도 뇌 기능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잠 잘 땐 스마트폰 전원을 끄세요.

뇌는 잠을 자는 동안 뉴런의 연결을 강화시킵니다. 스마트폰을 잠시 끄고 충분한 숙면을 통해 뇌에 휴식 시간을 주세요.

[카드뉴스] 오늘은 `디지털 디톡스`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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