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풀러스가 카풀 매칭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풀러스는 출퇴근 시간(오전 5시부터~11시, 오후 5시~새벽 2시)에 개인 자동차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이용건수 75만건을 돌파했고, 회원 수 55만명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작년 5월 판교,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수도권과 대전 지역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장했다.
풀러스는 카풀을 원하는 회원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카풀 매칭 기술에 의해 운전자와 연결된다. 운전자 회원 승인 시 차량점검과 운전자 대면 확인 과정을 필수로 진행해 안전과 신뢰가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러스 김태호 대표는 "풀러스는 편리한 통근길을 위해 시장·소비자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이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며 기존 교통문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