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내 첫 분양단지가 수요자,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첫 분양단지는 다른 단지에 비해 택지지구 내 알짜 입지에 속해 있는데다 건설사가 단지 배치 및 설계, 평면 등 다양한 면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게 일반적이어서 주택품질이 높은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큰 이유는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역 인지도 상승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의 분양 가격 역시 꾸준히 높아지면서 초기 분양 단지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접한 택지지구에 들어선 생활인프라의 공유가 가능하고,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면 프리미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부동산 전문가는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는 향후 기반시설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아파트 가치도 상승해 시세차익의 실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 프리미엄은 얼마나
실제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의 프리미엄을 살펴보면 억대에 달하기도 한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강남 보금자리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래미안 강남힐즈'(전용 91㎡)는 분양 당시 3.3㎡ 당 2,025만원이었지만, 현재는 3.3㎡ 당 2,754만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다.
또 위례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위례 송파 푸르지오'(전용 106㎡)는 분양 당시 7억 6,000만원이었지만, 현재 3억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는 "택지지구의 경우 입지가 뛰어나고 각종 개발로 인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개발사업이 완료되고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집값 상승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 어디에 들어서나
오는 6월에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의 공급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6월 고양 지축지구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8~84㎡, 총 852가구 규모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8,685가구의 분양물량이 계획된 지축지구 가운데 첫 분양되는 단지이자,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후발 분양단지에 비해 높은 가격 상승이 기대돼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들이 생활인프라 미비로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높았던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입주시점에 맞춰 인근 원흥, 삼송, 지축, 은평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신흥 주거벨트에 들어선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상업지구와 인접한 이 단지는 인근에 롯데몰 은평점, 농협하나로클럽 삼송점과 가깝고, 하반기에 오픈되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2019년 개원될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도 차량 기준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3호선 지축역을 통해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20분 대로 오갈 수 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2023년 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추진 등 호재도 있다.
지축지구 '첫' 분양단지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6월 분양에 앞서 현재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347-3번지에서 분양홍보관을 열고, 수요자와 투자자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cskim@dt.co.kr
첫 분양단지는 다른 단지에 비해 택지지구 내 알짜 입지에 속해 있는데다 건설사가 단지 배치 및 설계, 평면 등 다양한 면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게 일반적이어서 주택품질이 높은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큰 이유는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 때문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역 인지도 상승에 따라 후속 분양 단지의 분양 가격 역시 꾸준히 높아지면서 초기 분양 단지에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접한 택지지구에 들어선 생활인프라의 공유가 가능하고,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면 프리미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부동산 전문가는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는 향후 기반시설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택지지구 개발이 완료될 무렵에는 아파트 가치도 상승해 시세차익의 실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 프리미엄은 얼마나
실제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의 프리미엄을 살펴보면 억대에 달하기도 한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강남 보금자리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래미안 강남힐즈'(전용 91㎡)는 분양 당시 3.3㎡ 당 2,025만원이었지만, 현재는 3.3㎡ 당 2,754만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다.
또 위례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위례 송파 푸르지오'(전용 106㎡)는 분양 당시 7억 6,000만원이었지만, 현재 3억 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는 "택지지구의 경우 입지가 뛰어나고 각종 개발로 인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개발사업이 완료되고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집값 상승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 어디에 들어서나
오는 6월에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의 공급이 이어진다.
대우건설은 6월 고양 지축지구 B4블록에서 전용면적 78~84㎡, 총 852가구 규모의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8,685가구의 분양물량이 계획된 지축지구 가운데 첫 분양되는 단지이자, 유일한 1군 브랜드 아파트로 후발 분양단지에 비해 높은 가격 상승이 기대돼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 첫 분양단지들이 생활인프라 미비로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높았던 것과 달리 이 단지는 입주시점에 맞춰 인근 원흥, 삼송, 지축, 은평뉴타운으로 이어지는 신흥 주거벨트에 들어선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상업지구와 인접한 이 단지는 인근에 롯데몰 은평점, 농협하나로클럽 삼송점과 가깝고, 하반기에 오픈되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2019년 개원될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도 차량 기준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3호선 지축역을 통해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20분 대로 오갈 수 있다.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2023년 예정),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추진 등 호재도 있다.
지축지구 '첫' 분양단지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6월 분양에 앞서 현재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347-3번지에서 분양홍보관을 열고, 수요자와 투자자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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